"리뷰 처음 써봅니다. 완벽 그 자체... 놀라울 따름입니다."광고 일색인 미용실 리뷰 사이에서 진심 가득한 리뷰와 5점 만점에 4.9점의 경이로운 평점으로 인정받은 샵이 있습니다. 53년간 수많은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다듬어온 실력으로 젊은이들에게까지 인정 받은 찰스바버샵입니다.
이 찰스바버샵이 꼬마 아이부터 90대 노인에 이르는 전 연령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53년 경력의 이발사와 그 실력을 알아본 청년의 눈부신 콜라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찰스바버샵 프로젝트]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8092
와디즈 :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철수 원장 : 안녕하세요. 찰스바버샵의 정철수 원장입니다. 조선호텔, 신라호텔을 거쳐 주요 정재계 인사들의 이발을 담당해왔습니다.
경력이 무려 53년이나 되십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다보면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두렵기도 하고요. 호텔 바버샵을 뒤로하고 새로운 바버샵을 만든다는 것. 말처럼 쉬운 결심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나이가 되니 돈 욕심보다는 제가 가진 기술을 더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더 많은 젊은 친구들에게 이 기술을 가르치고 싶었어요. 그렇다면 돈만 보고 달리는 동반자가 아니라 진정성을 인정해주고, 거기에 젊은 감각을 갖춘 친구와 함께 바버샵을 키워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그때 마침 권대표를 만난거지요. 자연스럽게 인연이 되어 권 대표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찰스바버샵이 탄생하기 전, 미국으로 건너가실 생각이셨다고 들었습니다.
홍대 찰스바버샵을 오픈하기 전에는 호텔에서 바버샵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실은 친척이 있는 미국으로 이주해서 바버샵에 취업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30년 넘게 저에게 머리를 맡기시던 지금 홍대 찰스바버샵이 있는 건물 회장님께서 가게 자리를 마련해주시겠다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습니다. 장고 끝에 한국에 남아 가족, 손주들과 옆에 있으면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홍대 입구에 찰스바버샵이 터를 잡게 됐습니다.
53년간 진심을 다해 고객을 대하신 보람이 있으셨겠습니다. 처음에 가위를 잡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이발소는 남자들로 넘쳐났습니다. 정말 장사가 잘 됐습니다. 마침 근처 이발소 사장님께서 개천에서 물도 길러오고, 청소도 하고 일을 좀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일을 안하면 꼼짝 못 하고 식구들하고 논, 밭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돈도 벌면서 편하게 일을 하려고 이발소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마침 그 이발소 사장님이 서울에서 기술 좋기로 소문난 양반이었고, 그분 밑에서 자연스럽게 이발을 배우게 됐습니다.
그렇게 장사가 잘 되던 이발소가 점점 사라지고, 체인점 미용실이 늘어나면서 이발사 님과 같은 장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이 안타까우시지요.
사실 저는 주로 호텔에서 일을 해왔기 때문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었습니다. 오는 손님이 명확히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로 체감을 하진 못 했지만 동네 이발소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기관이나 빌딩에 있는 이발소의 경영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위기가 호텔 쪽으로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많은 호텔이 바버샵을 철수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젊은 친구들이 이 업계에 많이 들어오고 있고 바버샵이라는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고있어 다시 로드샵이 생기를 띄기 시작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존 미용실과 바버샵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미용사와 이발사는 쓰는 기술이 다르고, 자격증이 다릅니다. 미용사가 풍성함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둔다면 이발사는 선과 각의 정확성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커트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미용실이 짧은 머리의 경우, 옆머리를 투블럭으로 처리하는 반면 바버샵에서는 1mm, 2mm, 3mm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만들어드립니다. 조각같은 멋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그런 섬세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커트가 1시간 가량 걸립니다. 커트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버샵은 남성 분들이 편히 쉬었다 가는 공간입니다. 모든 고객이 남성이며, 인테리어 분위기 역시 남성향으로 사각사각 가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바로 바버샵입니다.
젊은 이발사보다 더 젊은 감각으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컷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셨습니다. 꾸준히 관찰하고, 공부해야만 가능한 일일텐데요.
페이스북도 하고, 유투브, 심지어 인스타그램도 하면서 많이 보는 편입니다. 기술은 이미 가지고 있기때문에 스타일만 익히면 따라하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이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때로는 업계 젊은친구들이 하는 바버시연행사에도 자주 가보는 편입니다.
그런 노력덕분인지 고객 평점이 5점 만점에 4.9점입니다. 미용실에만 가면 미용사 분들의 거침없는 가위질에 지레 겁을 먹고,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기가 힘들어 웬만한 서비스와 실력이 아니라면 이만한 후기가 나오기 힘듭니다.
이 후기들은 을지로 위워크 점 바버들이 해낸 일입니다. 제가 바버들에게 가르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확신입니다. 이발사는 기술로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본인의 기술에 대해, 손님의 머리에 대해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 확신 아래서 커트를 시작할 때 비로소 손님도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친절함은 당연히 갖추어야할 자질이구요.
바버샵의 명맥을 잇기 위해 젊은 이발사를 발굴하고 가르치는 일에도 힘을 쓰신다고 들었습니다.
아직은 미비합니다. 도제식으로 제 옆에서 저의 기술을 보게하고, 실제로 모델커트를 해보게하고, 조언을 해주는 정도입니다. 그렇게 3~6개월 수련을 한 친구들 중 테스트를 거쳐 정식 이발사로 데뷔하게 되는 형태입니다. 최근에는 이용 아카데미와 제휴를 통해 기본적인 자격증 과정부터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문 바버링 과정을 만들어서 찰스의 기술까지 접목하려고 합니다. 후에는 취업연계 과정을 통해 찰스바버샵이 안정적인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인터뷰 내내 ‘이발’ 이라는 작업에 자부심을 갖고 계신 것이 느껴집니다. 자부심을 갖기까지 오랜 세월과 그에 버금가는 노력이 있었겠지요. ‘장인’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사실은 조심스럽습니다. 잘못 말하면 꼰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겪어온 세월에 기대어 답하자면 노력해야지요. 그리고 버텨야지요. 그게 첫번째입니다. 노력은 바로 기술을 닦는 것 입니다. 현란한 립서비스도 좋지만 이발사가 인정받는 것은 바로 손기술입니다. 결과물도 좋아야 하지만 서비스를 받는 내내 손님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쉬다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여야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마음의 안정을 찾는 손님들은 저에게 편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합니다. 고객, 아니 사람의 속 이야기를 들어줄 줄 아는 것도 이발 장인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랜 시간 버티면서 갈고 닦아온 최고의 손기술을 통해 손님께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고, 편안한 상황에서 털어놓은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 그게 바로 이 분야의 장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실력을 갖출 것, 일할 때 함께 있는 주변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정철수 원장이 말씀하신 장인의 마음가짐은 비단 이발사라는 직업에만 한정된 것은 아닐 듯 합니다.
53년간 한결 같은 마음가짐으로 이발의 장인이 된 정철수 원장의 곁에는 <찰스바버샵> 프로젝트를 만든 청년이 있었습니다.
와디즈 : 안녕하세요. 메이커 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찰스바버샵 운영을 맡고있는 주식회사 리찰스 대표 권정현입니다.
찰스바버샵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작년에 운영하던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폐업 수순이었습니다. 그래도 하고 있던 일을 놓고 싶지 않아 사업이라고 하기는 뭐한 프로젝트 하나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더 뉴그레이>. 중년 남성 메이크오버 캠페인이었습니다. 친구 아버지, 친구 시아버지, 팀원의 이모부 등 주변 분들의 비포-애프터 사진을 찍기 시작하며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당시 찰스바버샵 본점 매니저 역할을 하시던 dean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우리 원장님도 스타일링 가능하실까요?” 그 DM 이 찰스바버샵과의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더 뉴그레이> 프로젝트에서 <찰스바버샵> 프로젝트가 탄생한거군요.
네, 스타일링을 하기 위해 찰스바버샵에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곳이 대한민국 1등 바버샵이 될 수 있겠다고 확신했습니다. 53년 경력 이발사,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굴지의 기업 회장, 자제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셨고, 대부분 30년 이상 단골은 주로 정 재계 인사였습니다. 최고 기술을 가진 이 이발사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사업이 아니었습니다. 돕고 싶었습니다.
먼저 제가 입주해있던 위워크에 제안했습니다. 찰스바버샵 팝업행사를 한 번 열어보면 어떻겠냐고.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위워크 을지로점과 광화문점에서 팝업행사를 열게됐고 위워크코리아 전 지점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팝업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뒤로 자연스럽게 원장님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쌓였습니다. 그렇게 청년과 이발 장인의 콜라보 사업은 시작됐습니다.
어딘가 영화같은 스토리입니다. 찰스바버샵이 성공할 것이라 확신하셨던 자세한 이유가 더 궁금해집니다.
몇 년 전에도 바버샵을 알긴했습니다. 하지만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의 문신, 불친절한 서비스, 스타일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클리퍼(바리깡)로만 처리하는 바버샵이었습니다. 게다가 비쌌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바버샵은 저에게 허세만 가득한 미용실 정도였습니다.하지만 찰스바버샵을 찾아가 원장님께 직접 스타일링을 받고, 원장님이 가르치신 제자들에게 서비스를 받고 난 후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바버샵은 남자 머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가장 잘 하는 곳이구나. 잠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남자만의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찰스바버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찰스바버샵에 대한 진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앞으로 찰스바버샵을 어떤 곳으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찰스바버샵은 앞으로 세가지를 지켜가려고 합니다. 첫번째, 기술의 맥을 잇고자 합니다, 53년 경력의 정철수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 이발사분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젊은 이발사에게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세대 간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합니다.
두번째, 정통 이발소의 모습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힙스터, 타투 등으로 물들어있는 이질적인 서구 문화가 아닌, 대한민국 남자들이 편하게 와서 쉬다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세번째는 대중화입니다. 그동안 퇴폐업소라는 이미지로 점철되어 시대 흐름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발소는 쇠락해갔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된 브랜드, 서비스, 거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동안 미용실로 발걸음을 돌렸던 남자에게 이발소를 돌려주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일은 찰스바버샵과 동네 이발소이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분들께 재교육, 브랜딩, 마케팅을 도와드리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와디즈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현재 논의 중인 일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이발소 재건에 힘쓰려고 합니다.
지역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동네 이발소가 찰스바버샵과 함께 꼭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펀딩 이야기로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와디즈펀딩을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중화 때문입니다. 더 많은 남성분에게 좋은 이발소, 바버샵, 그리고 이 문화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찰스바버샵은 10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하나의 매장이 생길정도로 성장세가 매우 가파롭습니다. 매장 확장 속도와 고객 유입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예약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리워드를 이용권 형태로 제공하였고, 다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였기에치밀한 전략 아래 프로젝트를 기획하신 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의 1400%를 돌파했어요.
이 정도의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버샵 문화 역시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난 9월에 방송된 <생활의 달인> 덕에 인지도가 높아진 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잘했다기보다는 감사하게도 때와 운, 그리고 니즈가 적절히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겸손하기까지 하시네요. 노력이 있었기에 운도 있었을텐데요, 제품이 아닌 오프라인 서비스를 리워드로 하는 프로젝트인만큼 타겟 선정부터 스토리 작성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와디즈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지 못했던 이유는 저희가 서비스 중심의 회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전의 <산격동 사진관> 프로젝트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고 가능성을 봤습니다. 후에 뉴그레이 화보집 프로젝트를 실제 런칭했고 성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버샵 커트 서비스 리워드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타겟은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였고, 스토리는 그 동안 진정성 있게 쌓아온 스토리가 있었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이전 <뉴 그레이 화보집>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신 경험 때문인지 스토리가 간결하고 읽기 편했습니다. 1차 펀딩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으셨을까요?
애석하게도 내부에 디자이너가 없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에 대비해서 펀딩 페이지가 예쁘지는 않아요. 그래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바로 브랜드 스토리입니다. 거짓말하지 않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그들 마음 속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메이커님 께서 와디즈펀딩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용기를 얻었습니다. 사실 저는 사업가 치고 소심했습니다. '우리 서비스를, 제품을 과연 남들도 좋아해줄까?' 그래서 손 안에서 꽁냥꽁냥 쥐기만 하고 포기하고 또 새로 만들고 출시는 포기하는 시간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와디즈를 만났고 그 뒤로 뉴그레이 화보집, 찰스바버샵 펀딩까지 연속으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펀딩의 성공은 프로젝트에 진정으로 마음을 담는 것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덕분에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언젠가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게 와디즈는 다시 꿈을 꾸게 해주는 곳입니다.
Editor's Note: '와디파이' 시리즈는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성공한 메이커들의 인터뷰입니다. 원문은 대한민국 최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 있습니다. 와디즈와 함께 비석세스에서도 와디파이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와디즈는 메이커님의 처음을 응원합니다.
원문 바로가기: [와디파이 #18] "바버샵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건너가려고 했어요. 그 때..." 53년 경력의 이발 장인과 열정 청년의 만남, 찰스바버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