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최, 주관하고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 시작 지원사업’의 ‘IR 데모데이’가 2022년 11월 10일(목)에 더북컴퍼니에서 진행됐다.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시작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 단계의 사회적경제 창업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래로 올해 4기를 맞이했으며 4기 창업팀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1개의 문화예술분야 사회혁신 창업 팀을 육성했다.
2022년 5월 서류 심사에 합격한 20팀 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9팀은 약 5개월간 사회혁신창업방법론 기반의 집중교육과 실무(법률, 세무, 펀딩 등) 특강 및 컨설팅으로 구성된 심화 교육을 거쳐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인 ‘IR 데모데이’에서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최종 우수 3팀으로는 대상: 무용담(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 최우수상: 아티스트아우라(데이터 분석 기반 매니저 구독 서비스), 우수상: 옆집미술(전시 특화모임 서비스)이 최종 선정됐고, 최종 우수 3개 팀에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해 행사 이후 사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IR 데모데이에는 9팀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발표 외에도 10인의 AC/VC를 모의투자단으로 초청해 각 팀의 아이템에 대한 모의투자가 진행됐으며 발표 심사 후에는 부스 전시를 통한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특히 모의투자단은 사전에 전달받은 금박 수표를 갖고 가장 기억에 남는 3개 팀에 투표했고, 팀별 금화를 합산해 가장 많은 박수와 표를 받은 무용담(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중고의류 위탁판매 서비스)이 인기상을 받았다.
심사에는 굿윈벤처스 문지연 대표이사, 나인에이앰 신효준 대표, AG 인베스트먼트 이범준 대표이사, 한성대학교 홍성재 교수, 그리고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가 참여했다.
IR 데모데이를 기획안 언더독스 최준경 매니저는 “문화예술 분야의 소셜 미션을 이루는 창업팀의 역량과 이들의 아이템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기 위해 부스 전시가 가미된 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이루고자 하는 창업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앞으로도 예술기업의 임팩트투자 유치 활성화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 언더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