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커뮤니티 커머스를 운영하는 트립소다(대표 조원일)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VC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국내 최초 임팩트 투자사인 소풍벤처스로부터 8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립소다는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자 네트워크와 여행 경험 상품을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여행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동행을 찾고 함께 일정을 계획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커머스를 통해 개별, 그룹 특성 과 일정에 맞는 여행 경험 상품을 추천 받고 원스탑으로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이기하 공동대표는 투자 배경을 설명하며 “트립소다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개별 여행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초기부터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이기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는 “코로나 기간 동안 국내 로컬 여행이 활성화되었고, 이는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창업팀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트립소다 조원일 대표는 “지난 1년은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를 향한 강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이번 투자를 토대로 커뮤니티 및 커머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의 성장 의지를 밝혔다.
한편 트립소다는 여행 동행 커뮤니티 앱 1위 달성, PB 여행 상품 기획/제작/판매를 통한 월 거래액 400% 성장 등 커뮤니티 및 커머스 각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라쿠텐 트래블, 교원투어 여행이지 등 국내외 대형 여행사들과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며 그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트립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