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대표 이 훈)가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에바는 CES 2024 전시장 중 테크 웨스트 베네치안엑스포 2층 D홀 성남관에 부스를 마련해, 완속충전기 7kW급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EV 차저 시리즈’를 전시할 계획이다.
에바는 2018년 창업 후 네이버 D2SF, 슈미트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2023년 7월에는 KDB산업은행, 삼성증권-SBI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슈미트, 인비저닝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일본 ORIX 로부터 2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에바가 CES2024에서 선보일 ‘스마트 EV 차저 1.0’은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 인프라로, 전국에 약 2만 대를 공급 중이다. 한정된 전력 자원 내에서 여러 대의 충전기가 전기를 효과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다이나믹 로드 밸런싱(Dynamic Load Balancing)’ 기능을 탑재해, 충전 인프라의 설비 및 운영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에바의 스마트 EV 차저 1.0의 경우 ‘스마트 시티’와 ‘지속 가능성, 에코 디자인 & 스마트 에너지’ 부문에서 CES2022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단일 제품이 2개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업계 최초이다. 에바는 CES에서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해 업계 주목을 끈 바 있다.
에바가 함께 선보일 ‘스마트 EV 차저 2.0’은 스마트 화재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로 화재가 감지되면 기기는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에 화재 알람을 보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초동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기술로 앱이나 카드 없는 충전 경험을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에바는 글로벌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2년 6월 캐나다에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블링크(Blink)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4년까지 남미를 시작으로 가정용 및 공용 충전기를 공급 협력을 논의 중이다. 블링크는 전 세계 8만 5천 개의 충전 포트를 계약, 공급하고 충전소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이다.
부스위치 : Venetian Expo second floor D hall Seongnam hall #5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