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소특구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가 주최한 ‘2023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 강소특구 협의체는 2022년11월3일, 에너지 특화분야 공동지원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포항(포스텍), 구미(금오공대), 나주(한전), 울주(울산과학기술원), 창원(한국전기연구원) 등 5개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실무협의회 1회, 정기교류회 3회 등을 개최하고, 특구 내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2023 에너지 강소특구 공동 투자설명회’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 한국발전산업전’과 동시 진행됨에 따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1부 IR 피칭에서는 각 특구 대표 에너지 스타트업 2개사, 총 10개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되었으며 포항강소특구 기업으로는 △프렘투(차세대 전지용 초극박 합금 집전체), △케이모터스(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스테이션 개발)가 참여했다.
그 외 참여한 타 에너지 강소특구 스타트업은 △엘라인(원스톱 제품개발 토탈 솔루션 서비스), △햅스(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설계 기술 바탕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 △아이오티플러스(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형 농어촌 복지시스템), △온(친환경 전력기기 제조 및 해상풍력 SCADA 솔루션), △이투솔루션즈(E-모빌리티 배터리 진단 솔루션), △인섹트이노텍(곤충 유래 자연과학 및 곤충 유래 식품 제조), △엘렉트(전기 굴착기 개발/생산/렌탈 비즈니스), △스윙잉건축(저탄소 콘크리트 사용 프리캐스트 모듈러 디자인 주택 브랜드 GABO) 등이다.
2부는 사전에 매칭된 스타트업과 VC 간 투자유치 노하우와 가능성을 논의하는 1:1 투자상담회 30건이 이루어졌으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투자상담회 참여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가 연결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장은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장기화된 혹한기로 인해 기업의 생존문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배터리,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를 혁신할 다양한 기업이 투자유치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특구 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포항강소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