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바운드랩(unboundlab.ai)은 전 구글코리아 조용민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임 조용민 대표는 액센츄어, IBM,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에서 주요 기업들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조직들을 담당했으며, 구글의 파트너사인 대기업, 중견기업 및 주요 스타트업과 성공적인 협업 관계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조 대표는 “수년간 국내외 기업의 CEO와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오면서 각각의 비즈니스모델과 단계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기 인식과 투자 역시 구조화(Architecture)된 접근이 있었는지에 따라 성장이 판가름 나는 것을 목도해 왔다. 개발자와 창업가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롱텀 파트너로 더 강력히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언바운드랩데브는 개발자 중심의 AI 관련 기술 스타트업을 빌드하고 투자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캐피털 펀드로, 대기업/중견기업의 오너, 스타트업 엑시트 CEO, 주요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 대표/임원들이 모여 주요 극초기 스타트업을 투자 지원하고 육성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높은 투자심사 기준과 이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조성된 조합들의 높은 성공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창업가들로부터 신뢰를 더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국내 모기업 CVC를 LP로 보유한 펀드를 기반으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향후 투자 주체와 투자처의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언바운드랩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