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앱 광고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주목받아 온 알람앱 ‘알라미’의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자사의 노하우를 담은 광고 수익 고도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4일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광고 수익화에 서툴러 수익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앱 운영사들이 많다”면서 “이들과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우리의 노하우를 담은 광고 수익화 플랫폼 DARO(Delightroom Ad Revenue Optimiz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ARO는 ▲자동화된 수익 최적화 모델과 ▲광고 효율 분석을 도와주는 리포팅 대시보드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최신 애드테크 기술들에 기반한 알라미만의 광고 모델, 그리고 ▲A/B 테스트에 기반한 수익 최적화 노하우를 제공한다.
딜라이트룸은 앱 광고를 최적화해 높은 광고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업계에선 잘 알려져 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238만 명을 달성하며 지난 3년간 20% 성장했지만 광고 매출 증가율은 DAU 증가율의 10배 가까운 22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알라미의 연 평균 광고 매출 성장률은 53%에 달한다.
이 때문에 알라미의 앱 광고 성공 모델을 배우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이 끊이지 않았고,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딜라이트룸은 밝혔다. 실제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오버플로우의 ‘미세미세’의 경우 딜라이트룸의 광고 수익화 모델을 적용하고 신규 광고 지면 추가 없이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보존하면서도 3개월만에 광고 매출이 115% 늘기도 했다. 딜라이트룸은 지금까지 다양한 개발사에 이 모델을 적용해보며 한 번도 빠짐없이 수익을 크게 증가시키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세미세의 하지훈 대표는 “다양한 광고 플랫폼을 사용해봤는데, DARO를 사용한 후 가장 큰 매출 증진이 있었다”면서 “글로벌하게 다양한 광고주가 연결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용자경험(UX) 면에서도 효과적인 광고 지면을 제안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2월 4일 구글의 앱 서밋(2023 App Summit Korea)에도 연사로써 2년 연속 참석하며 광고 수익 고도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알라미’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대표 알람앱이다. 잠에서 완전히 깨지 않은 수면관성 상태를 단축시키는, 과학적으로 효과가 증명된 기상 미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성공적인 아침을 돕는다. 외부 투자 없이 창업 이후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웰니스와 디지털 헬스케어에 도전하는 후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딜라이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