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스타트업 컨퍼런스 ‘애슐론 아시아 서밋 2023’, 6월 14일~15일 개최
2023년 06월 08일

싱가포르 대표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e27(이투에니세븐)이 애슐론 아시아 서밋 2023(Echelon Asia Summit 2023)을 6월 14일~15일에 개최한다. 

애슐론은 2010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역동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투자 및 M&A 동향과 고성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기술 및 스타트업 생태계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웹3.0, 동남아시아 수니콘(Soonicorns, 차세대 유니콘)과 체인지메이커, 미래 전략, 투자 동향, M&A, 지속가능성, 성장과 확장에 관해 이야기하며 파이어사이드챗, 패널디스커션, 워크숍, 라운드테이블, 전시회,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린다. 아시아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기업과 100여 명의 연사들을 포함해 약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애슐론 아시아 서밋에서는 TOP100 프로그램이 다시 개최된다. TOP100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소개 및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10개국을 대표해 선발된 25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투키타키(Tookitaki), 99닷코(99.co), 픽업(Pickup), 아스파이어(Aspire), H3다이나믹스(H3 Dynamics), 글린츠(Glints) 등이 TOP100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또 올해 TOP100 프로그램은 자연재해에서 생명을 구하는 혁신 기술 솔루션을 찾고, 자금을 지원하는 프루던스 재단(Prudence Foundation)에서 만든 세이프 스텝스 디테크(SAFE STEPS D-Tech) 어워드도 함께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e27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밋업을 개최해 현지 스타트업들과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동남아시아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및 기술 생태계는 여전히 팬데믹 후유증에서 회복 중이었으며, 경제 회복에 힘입어 2023년에는 4.8%의 성장률을 예상하지만, 인플레이션, 금리, 자금 조달의 변화와 같은 해결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음을 밋업을 통해 확인했다.

e27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모한 벨라니(Mohan Belani)는 "지난 10년간 기술 생태계는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은 채 투자와 더 큰 라운드와 더 높은 가치 평가를 향해서만 성장해 왔습니다. 지난 한 해는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비즈니스 재설정과 재충전의 시간이었으며, 이는 생태계가 새롭게 구축되고 생태계의 진화를 계획할 좋은 기회이다. 애슐론은 생태계가 영향력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방법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프루던스 파운데이션, 센드버드, 디지털오션, 젠데스크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참가 등록은 https://echelon.e27.co/echelon2023/register 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코드 ‘besuccess’를 입력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