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는 헤어 스타일 체험 서비스, ‘헤어핏(HAIRFIT)’
2017년 03월 07일

'헤어핏(HAIRFIT)'은 연예인이나 실제 헤어샵의 스타일을 가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무료 웹 서비스다.

체험을 하려면, 먼저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헤어핏 웹사이트를 접속한 후 원하는 스타일의 모델을 선택하고, '스타일 체험하기' 버튼을 눌러 사진을 촬영하거나 미리 준비한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촬영하거나 선택한 사진이 일반적인 증명사진의 형식이라면 손을 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합성의 품질이 좋고, 눈을 깜박이거나 고개를 조금씩 움직이도록 처리되어 실감을 더한다. 한번 촬영한 사진은 다른 스타일 화면에서도 '사진 재사용' 버튼을 눌러 계속 적용해볼 수 있고, 스타일을 적용한 사진의 저장도 가능하다.

체험용으로 준비된 스타일은 모두 150종(남자용 50)으로, 헤어핏이 직접 제작한 스타일과 헤어샵에서 직접 제공한 스타일이 6:4 비율로 섞여있다. 헤어샵의 스타일 화면은 소스를 제공한 곳의 연락처와 위치, 영업 시간 등 상세 정보를 담고 있어 원하는 경우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개발사인 버츄어라이브(대표 이재열)는 지난해인 2016년 9월 오프라인 헤어샵에 태블릿을 비치해 활용하는 비교 체험용 서비스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같은해 12월 웹 서비스 형태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퓨처플레이가 공동 주관한 투자·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테크업 플러스' 업체로 선정되어 참여 중이다.

이재열 대표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베타 버전의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본래 수익 모델로 계획했던 예약과 결재 시스템 대신 광고 형태 비즈니스 모델의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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