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2023 K-이노스 창업스쿨’의 성과발표회를 개최, IR 피칭을 통해 총 3팀의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 K-이노스 창업스쿨'은 건국대학교, 서울시, 광진구가 스파크랩과 함께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파크랩 관계자 및 스파크랩의 피투자사 대표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창업 전 주기에 따른 커리큘럼을 실전 경험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개월간 총 25개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멘토들로부터 ▲성장단계별 비즈니스 모델(BM)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 로드맵 작성 및 시장 진입 전략 수립 ▲IR 제작 및 실전 연습 ▲바이오·ICT·그린 분야별 성공 전략 세미나 ▲법률·노무·채용·재무관리·해외진출 전략 노하우 ▲1:1 맞춤형 멘토링 등의 교육을 받았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총 6개 스타트업이 IR 피칭대회에 참여했다. 이중 마이크로 바이옴을 통한 항암 반응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피옴’이 대상, 네블라이징 기술을 활용한 개인용 호흡기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개발한 ‘헤일러코리아’가 최우수상, 공급망 관리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해외업체 제조협업 솔루션를 운영 중인 ‘찬란컴퍼니’가 우수상으로 선정,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80% 이상을 이수한 기업에게는 스파크랩 정규 배치 프로그램 1차 서류 면접 제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파크랩의 파트너 뿐만 아니라 스파크랩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의 대표들이 교육을 진행해 생생한 경험과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며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매년 2개 기수를 선발해 PMF 찾기에 집중한 개별 기업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란, 원티드랩, H2O호스피탈리티, 엔씽, 스파크플러스 등 우수 스타트업 300여 개에 투자했으며, 스파크랩 전체 포트폴리오의 후속 투자유치 금액은 총 1조5000억 원, 기업가치는 7조 원에 달한다.
보도자료 제공: 스파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