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 모바일 앱 정식 출시로 서비스 접근성 강화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가 iOS와 Android 버전 모바일 앱을 정식 출시하며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앱 출시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별도의 웹 브라우저 접속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룹바이 앱은 웹버전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앱을 통해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스카우트 제안 발송과 지원자 프로필 확인,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앱 출시에서는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된 버튼링크를 통해 원클릭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그룹바이는 각각의 모바일 운영체제 특성을 고려한 UI 설계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룹바이의 구직자 회원 수는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 3만 명으로 1년 만에 약 7배 증가했다. 앱 개발을 담당한 그룹바이 관계자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신규 구직자 확보는 물론, 향후 안정화 작업과 함께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룹바이 앱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그룹바이(groupb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