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클라우드. IT 발전으로 새로운 용어들이 튀어나오는 지금,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낯선 용어의 탄생은 새 시장이 열렸음을 알리는 신호기도하다. 특히 IT 분야는 세계로 뻗어나가기도 용이한 분야다. 취업이 모두에게 부여된 익숙한 길이라고한다면, 창업은 자신이 길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세계적인 젊은 창업가를 탄생시키기 위해 정부도 팔을 걷었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고있는 창업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 중소 기업청 -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IT, 첨단 제조, 문화 콘텐츠 등 분야별로 다양한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있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운영되는데, 1 단계에서는 창업 연수 기회를 부여해 한 주간 국내에서 사전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미국 등 현지의 기업 문화와 창업 전략을 제공한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현지 전문 교수진과 벤처 캐피탈 기업인과 함께 창업 사례를 연구하고 사업 모델 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 주간 이뤄지는 현지 창업 교육으로 현지 진출 및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는데, 졸업 발표 심사는 현지 전문가들이 맡게된다. 2 단계 프로그램은 졸업 성적이 우수한 청년을 선발해 현지 창업 보육 전문 업체를 통해 창업 공간, 전문 사업화 코칭, 투자 유치 설명회 (IR) 등을 제공한다. 총 3 개월 간의 집중 보육으로 향후에 현지 법인 설립도 모색할 수있는 기회다.
모집 일정은 4 월 중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한다면 창업넷을 통해 창업 아이템 사업화 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된다.
문의 : 창업 진흥원 박종혁 주임 (042) 480-4331, 중소 기업청 김호진 주무관 (042) 481-4386
◇ 글로벌 앱 지원 센터 - 글로벌 앱 지원 사업
모바일 1 인창 조 기업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위한 사업으로 중소 기업청이 주관하고 한국 생산성 본부가 글로벌 앱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있다. 앱 개발에 관심이있는 학생이나 일반인도 신청 가능하며 기업으로 신청하려면 1 인으로 창업해 현재 인력이 5 인 미만이어야한다는 조건이있다. 해외 진출에 중점을 둔 지원인만큼 이미 개발이 완료된 앱을 대상으로하며 개발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고로 앱 마켓에 등록된 앱, 공모전에 입상한 앱, 앱 마켓에는 없지만 개발이 완료되어 시연 가능한 앱이 모집 대상이된다.
지원 분야는 번역, 홍보물 제작, 특허 등록, 해외 퍼블리싱, 전문 컨설팅이 있으며 컨설팅을 제외하고 지원 규모는 3 백만 원에서 5 백만 원 사이다. 또 앱 개발 현황과 트렌드를 알 수있는 WWDC, 테크 크 런치 중단 같은 유명 행사에 참가를 원한다면 항공료나 참가비도 지원받을 수있다.
글로벌 앱 지원 센터는 2010 년 10 월에 개소했다. 작년에는 총 4 번에 걸쳐 앱을 선정했는데, 1 차 모집에서 31 개, 2 차 21 개, 3 차 11 개, 4 차 25 개가 선정 됨으로써 총 88 개의 앱이 지원 받았다. 금년도 신청은 3 월 • 5 월 • 8 월에있을 예정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된다.
문의 : 글로벌 앱 지원 센터 (02) 398-7653
◇ 한국 인터넷 진흥원 - K-스타트업.한국
신규 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비즈니스 화를 지원하고 구글, VC와 연계해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포털사와 이동 통신사와도 협력해 인터넷 상생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한다. 학생, 일반인을 포함해 7 인 이하의 팀을 대상으로한다. 공모 분야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로 규정하고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멘토링과 매달 운영비로 60 만원을 지급하고, 포털사와 이통사가 제공하는 개발 서버도 무상으로 누릴 수있다. 그리고 우수한 10 개의 팀을 선정해 최대 1 억 원에서 2 천만 원 사이의 상금을 수여하고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한다. 또 여기서 5 개 팀을 뽑아 해외 진출의 기회도주고 있는데 선정된 팀에게는 런던, 실리콘 벨리 등 현지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및 네트워킹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는 2 월 20 일부터 3 월 21 일까지 진행되며 메일 주소 k-startup@kisa.or.kr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앱센터. 한국, K-스타트업. 한국에서 얻을 수있다.
문의 : 한국 인터넷 진흥원 인터넷 비즈니 스팀 (02) 405-5474
◇ 앱센터운동본부 • 서울 스페이스 - KStartup
앱센터운동본부와 서울 스페이스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K 스타트업'을 추진한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K-스타트업과는 다른 사업이다)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0-20 팀 정도 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2 천만 원의 지원금과 창업 공간이 주어진다. 또한 100 일 동안 1시 1분 집중 멘토링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엔젤 투자자와 벤처 캐피탈을 초대해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하고있다.
K 스타트업의 모집 기간은 이번 달 25 일 까지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있다.
문의 : 박상원 담당 (sallypark@kstart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