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테크 기업 ‘크리스틴 컴퍼니’는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에서 유공단체 부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 현장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 공로자 포상을 위해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진행됐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패션산업, 특히 신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2019년 설립한 크리스틴 컴퍼니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 신발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룬 신발제조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하는 슈즈 테크 기업이다. 네이버와 아주IB의 지속적인 투자를 중심으로 부울경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산연합기술지주 등으로부터 연속으로 프리A 시리즈 투자를 받았고,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이민봉 대표는 “그동안 국내 아날로그 기반 신발 제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슈즈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크리스틴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