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페이스북의 세계 정복
2012년 05월 18일

하단 기사는 VentureBeat Jennifer Van Grove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투자금 22억, 이용자 수 9억 천만 명을 달성한 페이스북상장 기업이 될 준비를 마쳤다. 정보분석 기업 닐슨의 자료를 통해 페이스북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했던 순간들을 다시 알아보도록 한다.

2005년에서 2009년까지, 페이스북은 아직 소셜 네트워크 먹이사슬에서 위로 올라가는 중도 과정에 있었다. 닐슨의 자료를 보면 이 기간 동안, 페이스북의 미국 트래픽이 매해마다 두 배로 뛰었다. 2009년 1월, 페이스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마이스페이스를 앞지르면서 미국 내 최대 소셜 네트워크의 자리를 차지했고, 이후로도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2006년 9월, 처음으로 미국 단독 사용자 천만 명을 돌파했다. 오늘날 1억 5300만 명(미국 온라인 활성 사용자의 3분의 2에 해당)에 이르러, 페이스 북이 지금까지 얼마나 성장해 왔는지 실감할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의 2008년 4월 영국 단독 사용자 수는 천만 명을 넘기지는 못했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단독 사용자 천만 명 돌파는 이보다 훨씬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페이스북은 각각 2009년 1월, 5월, 11월에 사용자 수 천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현재, 페이스북 접속이 허용된 대부분의 국가에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활성 온라인 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페이스북은 통산 152,763,000명의 웹 및 모바일 단독 사용자를 확보했다. 닐슨의 통계에 따르면, 이는 3월 성인 활성 온라인 사용자의 69.6 퍼센트에 달하는 수치이다.

페이스북은 또한 브라질, 이탈리아, 영국, 타이완, 프랑스, 뉴질랜드를 포함한 10개국에서도 계속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2년 3월 닐슨의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지난 3월 성인 온라인 활성 사용자의 76.7퍼센트가 페이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뉴질랜드에서는 80 퍼센트, 이탈리아에서는 70.5 퍼센트의 사용자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아래에 닐슨의 데이터 표를 첨부한다. 닐슨은 뉴질랜드, 타이완, 미국, 호주의 통계 조사에서 단독 사용자 산출에 모바일과 타블렛 브라우저 접속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측정 방식을 이용했다. 가택 사용자만 측정한 스위스와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웹 접속 단독 사용자만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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