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제조·유통 ‘끽비어컴퍼니’가 2024 인터네셔널 비어 컵(International Beer Cup, IBC)에서 금메달, 동메달을 받았으며, 카테고리 챔피언에도 선정되었다.
인터내셔널 비어 컵은 1996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제맥주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최대의 국제 맥주 대회이다. 일본 삿포로에서 10월 11월 1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20개국, 370개의 양조장에서 1,423개의 맥주가 출품되었다.
이번 대회에 끽비어컴퍼니의 새록(New Green) 맥주는 와일드 비어(Wild Beer) 부분에서 금메달을 받았으며, 새록은 미생물 발효(Microbic Fermented) 부분에서 챔피언(Gold of Golds)에도 선정되었다. 챔피언은 12개 주요 부분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맥주 중 최고의 맥주이다. 또 끽비어의 츄라이(Chu Rye) 맥주는 호밀 맥주(Rye Beer) 부분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끽비어컴퍼니 홍중섭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수상은 팀의 헌신과 맥주에 대한 깊은 열정이 반영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끽비어컴퍼니는 수제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뛰어난 품질과 독창적인 맛으로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국제 대회 수상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으며, 한국 수제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끽비어컴퍼니는 현재 생산 시설을 확장 중이며, 유통망을 강화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끽비어컴퍼니(ggeekbe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