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자와 공급자의 정보 비대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맛신저(대표 신용진)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원빌리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맛신저는 '맛있고, 신선하고, 저렴하게'의 앞 글자를 따 2022년 6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때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바로피쉬'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피쉬는 소비자에게 상품의 생산, 가공, 유통 과정의 정보를 제공, 판매자(파트너)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바로피쉬는 현재 12개의 파트너 업체를 보유, 최근 한 달간 사용자 수는 1,525명으로 전 달 대비 65% 증가했다고 업체는 밝혔다.
원빌리언파트너스 최성희 대표는 “바로피쉬가 제공하는 객관적인 정보 기반 솔루션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였고 향후 온라인 수산물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맛신저 신용진 대표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파트너와 소비자의 상생을 추구한다. 객관적인 비교기준을 제공하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이는 입점 파트너의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맛신저는 바로피쉬 앱 개발과 더불어 소비자가 수산물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수산물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쉽게 상품들을 비교하여 구매함으로써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 ㈜맛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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