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 운영사 ‘빌리어네어즈’, 식물 기반 토큰 증권 시장 진출
2023년 04월 24일

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 식물 기반 STO 시장 진출

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의 운영사 (주)빌리어네어즈가 식물 기반 ST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조경 시장은 연간 8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도시 정비 사업 등 정부 주도 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 외에도 백화점, 대형 아웃렛을 비롯한 대형 유통사와 대형 건설사의 수요가 그 뒤를 따른다. 시장의 규모는 매우 크지만, 조경수를 심는 시기와 실제 납품되는 시기가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이 차이 나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는 조경 예산이 급증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빌리어네어즈는 이러한 문제에 착안해 대형 건설사 등을 주요 거래처로 하는 B2B 식물 유통 및 플렌테리어 기업 (주)마초의사춘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물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토큰 증권(Security Token)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코엑스 별마당도서관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디즈니, 젠틀몬스터 등에서 국내에 없던 새로운 식물 공간 트랜드를 보여주는 (주)마초의사춘기는 플랜테리어(식물공간디자인)라는 수단을 통해 식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간에 가치를 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환경친화적인 핫플레이스를 잇따라 만들어 3년 만에 60여 개의 파트너사와 500명의 멤버십, 그리고 150여 개의 사이트를 완성하며, 기존 획일화된 디자인으로 노후화된 조경시장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식물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토큰 증권은 특정 부지 내에 심어진 수목 가치의 총합을 토큰 증권으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가로수 등으로 수요가 높은 나무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이 발생한다. 토큰 증권은 이러한 자산에 유동성을 부여하고, 조달청, 건설사 등 조경수의 실수요자가 직접 수목의 공급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예측 가능한 예산 편성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렇게 발행된 증권형 토큰은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모두 갖춰 투자처로도 가치가 높을 뿐만이 아니라, 초기 수목이 심어지는 시기의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만들어 더 많은 식물이 심어진다는 점에서 환경적인 가치도 매우 높다. 최근 중요한 기업 트렌드 중 하나인 ESG 경영과도 궤를 같이한다.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 출신이 다수 포함된 빌리어네어즈 창업팀은 토큰 증권의 설계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어 관련 특허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

빌리어네어즈 측은 “안정성, 수익성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가치까지 겸비한 식물 기반 조각 투자는 일반 개인은 물론, 조달청과 같은 정부 기관,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기금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B2G(Business-to-Government)를 중심으로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빌리어네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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