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AUNCH 2013” 또 한 명의 스피커가 공개됐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팡’ 김범석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쿠팡은 현재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2010년 8월 설립 당시, ‘쿠팡’은 직원 7명, 월 거래액 1억 9000만원의 작은 회사였다. 그러나 창업 22개월 만인 올해 5월 흑자 전환하는 신기록을 세우고, 단 2년 만에 국내 전자 상거래 업체 3위로 올라서는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올해 12월 예상되는 월 거래액이 900억원에 육박해 연간 단위로 1조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회사로 성장했고 직원수가 750명까지 늘어나며 소셜커머스를 넘어 국내 온라인쇼핑 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불과 1년전보다 거래액이 3배나 더 늘어나고 있는 쿠팡의 이러한 성장 속도는 국내 온라인쇼핑의 선두주자인 지마켓, 옥션, 11번가는 물론 전세계 이커머스 업계를 통틀어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결과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쇼핑 분야에서도 쿠팡은 국내 온라인 쇼핑업계 전체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서 있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 하반기 미국의 저명한 온라인 경제전문지 ‘비지니스 인사이더’가 전 세계 비상장 IT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기업가치 순위에서 국내 기업들 중 유일하게 페이스북, 트위터, 징가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들을 이뤄 낸 데에는 스타트업이 단순 온라인, 모바일 트렌드라는 생각을 넘어서 ‘쿠팡’을 장기적인 중견업체로 키워내겠다는 김대표의 마라톤 스타트업 마인드에 있었다.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였고 재학 당시 대학생 전문 잡지 커런트를 창업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첫 번째 벤처였던 커런트가 뉴스위크에 인수된 후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컨설턴트를 활동하던 중 그는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빈티지미디어 대표직을 역임하는 등 다시금 과감히 창업, 스타트업의 세계로 발을 들였다. 김대표는 스타트업이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새롭게 일궈내 성장시킨다는 점에서 매력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현재 ‘쿠팡’의 글로벌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2013년께 미국 증시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형 소셜 커머스를 해외로 이끌어가기 위한 플랫폼 파워를 키우는 데 주력 중이다. 그는 “주문한 상품이 하루 만에 배달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기반으로 더 가치 있는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세상에 내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몇 가지 방법 중 스타트업을 1순위로 꼽는 그, 35살의 나이에 7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사장이 된 그, 세상이 위하는 서비스와 가치를 위해 열정적인 마라톤 길에 올라 선 그를 “beLAUNCH 2013”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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