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스와프로 상대방과 이어주는 앱 틴더(Tinder)가 이번 15일, 관심사 기반 SNS 인스타그램(Instagram)과의 통합버젼을 출시했다.
소셜 데이팅 앱인 틴더는 내 주변에 있는 이성의 사진, 나이, 이름을 보고, 마음에 들면 오른쪽, 아니면 왼쪽으로 스와프하면 된다. 만약 상대방도 오른쪽으로 스와프했을 경우, 틴더에서는 두 사람은 채팅으로 이어준다.
틴더에서 인스타그램 통합버젼을 내놓은 이유는 간단하다. 틴더에서는 이렇게 이어진 커플도 꽤 많았지만, 사용자 수와 비교를 하면 소수의 사용자들만 연결 되는 점을 발견. 조금더 보완한 버젼을 출시했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의 대상자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네트워크의 사용자가 늘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의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서 나와 공통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표시된다. 사용자를 클릭하면, 인스타그램의 사진 프로필 관심사를 확인하고, 평소대로 스와프하면 된다. 실제로 상대방의 더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