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STO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 6월 22일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에서 개최
2023년 06월 13일

 

서울시가 여의도 직장인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 첫 세미나는 ‘STO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6월 22일 목요일 11:30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업계의 주목을 받는 ‘토큰증권발행(STO)’에 대해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 김동환 대표의 진행으로 법무법인 율촌의 정세진 변호사, 펀더풀 윤성욱 대표, 투게더아트 이승행 부대표, 그리너리 황유식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핀테크 전문 변호사로부터 토큰증권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 현재 쟁점에 관해 강연을 듣고, 기업의 STO 비즈니스 이야기를 공유한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설립된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을 활성화하고 디지털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전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 매월 대륙별 글로벌 핀테크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핀테크 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청중과 내용을 공유하는 오픈토크(Open Talk)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방적인 정보 전달 형식에서 벗어나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가감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해 핀테크 비즈니스를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핀테크 업계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6월 22일(목)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열린다. 토큰증권발행(STO)을 시작으로 매월 크라우드펀딩, 인터넷은행, 대출중개 플랫폼 등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을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금융 시장을 이해하고 업계의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0월에 개최하는 세미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행사와 연계하여 대시민 공개 강연 형식으로 금융·경제 전문 유튜버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강연 후에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소재 금융권 및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2일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 참가신청은 https://forms.gle/a7fpyyvqnzYe2KvC7  6월17일(토) 23시까지이다. 세미나는 서울시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한편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카이스트가 ’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대학원은 현재까지 학위 297명 및 비학위 540명, 총 8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하반기에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 및 디지털금융 MBA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