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태완)은 숭실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서울창업센터 관악, 관악S밸리 창업공간과 지난 10월 20일 용산구 소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2023년 서남권 캠퍼스타운-창업기관 연합 네트워킹 SNL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시 서남권 대학 캠퍼스타운 및 창업기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캠퍼스타운-창업기관 소속 창업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 심사위원 포함 전문투자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창업기업으로는 △트립빌더(스마트 관강DX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인프라·개인화 인공지능 솔루션) △뉴지엄(영양생리약리지식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커머스 플랫폼) △알로팍스알고(거대언어모델 이용 바이오·의료분야 생성형 AI서비스) △엘바이오(낮은 독성과 높은 유전자 전달효율의 폴리머 벡터를 이용해 siRNA 나노항암제 개발) △스마디안(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보조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도입한 영유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육아일지 앱) △핀휠(장애인 직무 매칭 플랫폼) △리더스오브그린소사이어티(친환경 실천 인증 리워딩 서비스 기반 ESG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 IR피칭 경진대회, 참여기업 1:1 프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IR피칭 경진대회 개최 결과 1위는 엘바이오(서울대 캠퍼스타운), 2위는 트립빌더(숭실대 캠퍼스타운)가 차지했다. 또한, 참여기업 1:1 프리 네트워킹에서는 세션별 전문투자자 매칭 뿐 아니라 창업자 간 자유롭게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 관계자는 “서울시 서남권 내 입주한 창업기업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활성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인접 대학과 창업기관 간 연계를 통한 정기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권역 내 창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대-관악구 협력으로 2020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3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글로벌 딥테크 창업기업들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이어 2024년 창업형 6기 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딥테크 창업기반 지역경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딥테크 창업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 완성형 창업 생태계 구현, 창업기반 지역경제 혁신체계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