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개인화 교육 SaaS '학쫑프로'를 운영 중인 한국교육파트너스(대표 권기원, 권재우)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6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법인 설립 이후 4개월 만이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바탕으로 서울대, KAIST, POSTECH 등 명문대 출신 연구원 300여 명과 함께 학생 맞춤형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주제를 생성 및 검수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수준인 55만 개의 주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학쫑프로'는 이러한 방대한 콘텐츠들이 연동되어 있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로 전국 1,300개 학원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권재우 한국교육파트너스 대표는 “4년째 매주 전국을 돌아다니며 학원장, 학부모 세미나를 400회 넘게 운영해왔다. 작년 말 교육부에서 공식적으로 2028 대입개편 확정안을 발표하면서 확연히 바뀐 시장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라며, “과거에는 '정말 이렇게 바뀌는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과 그 근거에 대한 검증이 주를 이루었다면, 올해는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찾는 것이 더 급한 분위기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이지만, 그 대입을 준비하는 학년은 당장 6개월 후 고1이 되는 현 중3 학생들부터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교육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투자 유치의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화 진로교육의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으나 이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투자에 힘입어 개인화 진로교육의 공급을 폭발적으로 늘림으로써 가격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드 라운드를 리드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태규 팀장은 ”현재 교육시장은 40년 만의 대대적인 대입 변화로 인해 역동적인 시기를 겪고 있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학습의 효과와 입시의 결과를 모두 잡는 빅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통해 학원과 학부모의 열렬한 시장 반응을 경험하고 있다. 사업적으로 중요한 지표를 모니터링하며 빠른 실행력으로 마일스톤 달성에 몰입하고 있는 대표자와 창업팀을 볼 때 향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 울산창경은 금번 라운드를 시작으로 든든한 파트너로서 한국교육파트너스의 후속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교육파트너스(hakzzongp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