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의 지원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며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지난 23일 열린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7월 AI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들의 육성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피칭을 통해 하나은행과 SK텔레콤이 함께 진행했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하고, 행사장 내 개별 부스에서 유관기관 및 벤처캐피탈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피칭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데이터와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STO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하나금융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에도 조각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을 마련 중이다. 준비 중인 서비스 명은 픽파이로 올해 상반기 출시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혁신 금융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 매출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인 Delphi(이하 ‘델파이')를 보유하고 있는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델파이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권리금 분석 서비스 ‘권리머니',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의 신규 점포 출점 솔루션 ‘머니뷰어',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무 지원 솔루션 ‘CREMAO(이하 ‘크레마오'), 소상공인 대안 신용 평가 모델 ACSS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이번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기술과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전통 금융과 핀테크 스타트업이 협력하며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하나금융그룹과 파트너쉽을 강화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작년 5월 하나은행으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은데 이어, 하나원큐 애자일랩과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1기로 선발되었다.
보도자료 제공: 오아시스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