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용 로봇 기술,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유럽 시장을 선두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는 “동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폴란드 지사의 설립이 완료되었다. 연내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지역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양산하고 있다.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로봇 등은 국내 제조업에 도입되어 자동화 설비의 큰 축을 맡고 있다.
연내 하반기에는 제품 라인업에 물류로봇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반의 물류로봇은 엄격한 테스트와 연구 개발을 거쳐 다양한 제조업 환경에 도입될 준비를 마쳤다. 물류로봇까지 제품 라인업을 갖춘 로봇 기업은 나우로보틱스가 유일하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2023 Koplas과 부산국제기계대전(2023 BUTECH)을 참가하였다. 두 전시회에서 물류로봇을 포함한 모든 제품 라인업을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관람객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40억 규모 Series A 투자를 유치하여 글로벌 로봇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1년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 이후에 첫 VC(벤처캐피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로봇 벤처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매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나우로보틱스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2차 전지 및 자동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로컬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거점 설립을 추진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 나우로보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