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에너지 커뮤니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5번째 커뮤니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폐배터리 재활용-Black Mass(블랙매스) 자원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사, 대학, 연구기관 등 60개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부 발표에서는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이슈 및 친환경 기술 개발(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 ▲광물자원 민족주의 시대의 시작 (하인환 KB증권 선임연구원)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 블랙매스 자원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블루포인트는 업계 교류를 확대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에너지 커뮤니티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모빌리티와 배터리, 에너지 효율화, 배터리 재사용, 네트워킹 데이 주제로 4회차를 진행하였으며, 참가 기업 수는 240개사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국가 연구개발의 성과를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투자사 등 각각이 가지고 있는 현업 문제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