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부산시, 부산일보, 비온미디어와 함께 오는 24일 부산 웨스틴 조선 그랜드볼룸에서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BBC, Busan Blockch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더는 BBC 행사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특구’와 ‘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더와 부산일보가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온미디어’의 창간행사가 같이 진행될 예정으로 블록체인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BBC는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 김동훈 부산시 금융블록체인담당관,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장,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 등 블록체인 생태계의 민•관•정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일 예정이다.
BBC의 첫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 특구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축하 전야 만찬에서 가상자산 연설을 한 뱅코 강대구 대표이사가 키노트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김동훈 부산시 금융블록체인담당관,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 이종섭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시의 블록체인 정책과 향후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부산시 디지털자산(상품)거래소,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이어지는 패널토론 세션에서는 심준식 온더(비온미디어) 대표,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 김형중 고려대 교수,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 참석해 디지털 상품의 종류와 범위, 토큰증권 등 타 디지털자산의 취급 여부, 구상 중인 거래소의 한계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심준식 온더 & 비온미디어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특구가 걸어온 길을 조망하고, 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블록체인 시장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온더가 부산일보가 함께 만든 비온미디어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로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미디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BC는 블록체인 시장에 관심을 둔 모든 분이 참석할 수 있으며,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비온미디어 홈페이지의 배너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비온미디어는 대한민국 1등 지역신문 ‘부산일보’와 부산에 본사를 둔 국내 1세대 블록체인 연구개발 기업 ‘온더’가 함께 설립한 전문 미디어사다. 비온미디어는 온더의 블록체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정확하고 빠른 뉴스 전달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블록체인 콘텐츠 생산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 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