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어물 간식 ‘자갈치오지매’ 운영사 노쉬프로젝트, 1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2024년 03월 28일

부산의 FNB 스타트업 '노쉬프로젝트(대표 강다윤)'가 액셀러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공동대표 강종수·이희영)'가 주도하는 '기업형소상공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1억이며, 특이한 것은 그 다음 후속투자도 콜즈다이나믹스에서 예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로컬스타트업 전문 AC 콜즈다이나믹스는 최근 기업형소상공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노쉬프로젝트는 '자갈치오지매'라는 브랜드로 아귀, 오징어, 쥐포 등 간식3종을 시장에 발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자갈치시장 상인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해 힘차게 걸어가는 '자갈치 아지매' 5명 캐릭터를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으로 선보인 노쉬프로젝트는 최근 해당 브랜드의 성장을 토대로 간식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목표 매출은 5억, 2025년은 3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쉬프로젝트 강다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갈치오지매 브랜드를 로컬 프리미엄 간식 브랜드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콜즈다이나믹스·기업형소상공 개인투자조합의 이번 투자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반 소상공인 브랜드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노쉬프로젝트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공동대표는 "자갈치오지매 브랜드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의성과 성장 잠재력을 발견했다"며, "이번 투자가 로컬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업화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 제공: 노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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