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 35만 회원 돌파 … 디자인 개편된 1.0 버전 오픈
CNN, Forbes, the Next Web 등 세계 10여 개국 외신 보도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만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비트윈’이 오늘(8일) 정식 오픈된다.
‘비트윈’은 커플만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둘 만의 비밀공간 속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고, 사진첩에서 사진을 공유하며, 편지를 남기거나 기념일을 체크한다. 특히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나 편지는 추억 상자에 차곡차곡 모아두고 언제 어디서든 꺼내본다.
그동안 모바일데이팅 서비스나 가상 여자친구 서비스 등 솔로들을 위한 서비스들은 꾸준히 나왔지만 정작 연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이렇다할 서비스가 없었다. 이러한 서비스에 대한 커플들의 열망을 반증하듯, 베타 버전으로 오픈 된 지 3개월만에 35만명이 넘는 유저가 가입했다. 또한 Forbes, CNN, the Next Web 등 저명한 각국 외신에 유망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도가 되며 최근 외국 사용자들도 많이 늘어가는 추세다.
VCNC 박재욱 대표는 “별 다른 홍보나 마케팅을 하지 않았음에도 자연적으로 서비스가 바이럴(Viral :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가는 현상)되고 있다”고 했다. 마케팅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대신, 서비스의 본질에 신경을 쓰고 노력한 결과다. 실제로 다양한 광고나 제휴 제의가 왔음에도 ‘커플간의 비밀 공간’이라는 비트윈의 기본 원칙에 위배되는 것들은 과감히 거절했다.
비트윈이 ‘국민 커플앱’이 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하는 박 대표는 “이번 오픈에서는 무엇보다도 연인들만의 비밀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며 “커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서비스에 계속하여 추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