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티웰이 전남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024년 9월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티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는 천연 재료와 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아토피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많은 반려인들이 아토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반려동물의 약 10~15%가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치료 및 예방 시장 규모는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여전히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고품질의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은 드물다. 티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산 부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반려동물용 바이오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티웰은 현재 쑥부쟁이 부산물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아토피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아토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반려동물 아토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티웰의 대표 김건우는 "현재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천연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고품질 바이오 소재의 개발이 충분하지 않다"며 "티웰은 농산 부산물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남대학교 기술지주로부터의 투자는 티웰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웰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바이오 소재 개발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기술 국산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티웰은 이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네이처알로'를 통해 기능성 펫푸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헬스케어를 위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티웰의 이번 시드 투자 유치는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기술 혁신과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제공: 티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