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기술 스타트업 '온누리디엠씨(Onnuri DMC, 대표 양준모)'가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등 3곳으로부터 20억 원을 투자받았다.
온누리디엠씨는 모바일 개인화 타겟팅(audience targeting) 광고 플랫폼 회사로, 모바일웹과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광고의 리타겟팅이 가능한 '크로스타겟(CrossTarget)'과 '네이티브 애드 익스체인지(Native Ad Exchange)'등 광고 솔루션을 개발해 여러 매체 플랫폼을 통해 운영 중인 곳이다.
온누리디엠씨는 사업 초기인 2014년 초 스파크랩으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고, 같은해 11월 보광창업투자로부터 시리즈 A 단계로 20억 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2년 3개월 만의 후속 투자다.
양준모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업,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수익 확대에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는 시리즈 B 투자 유치의 시발점이다. 향후 30억 원 가량의 투자금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