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VentureBeat Dean Takahashi 기자가 작성한 최근 기사를 번역한 내용이며, VentureBeat와 beSUCCESS는 공식 컨텐츠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한국의 게임빌이 지난 해 모바일 게임 개발자에게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국제 시장으로 빠르게 발을 넓히고 있다. 게임빌은 올해 같은 방식으로 1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게임빌 USA의 이규차 지사장은 GameBeat와의 인터뷰에서 게임빌이 지난해 게임 개발자들에 투자했다고 알려졌던 1000만 달러를 모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투자금은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안드로이드, iOS 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퍼블리싱 계약에도 사용되었다.
올해 게임빌은 15개의 전세계적으로 발매되는 게임을 런칭하고, 제3의 게임까지 합했을 때 총 46개의 게임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게임빌과 함께 일하지 않는 제3의 개발자들을 포함한 재능 있는 게임 개발자 층을 넓혀서 성공적인 게임을 발매하려는 의도이다. 게임빌은 롤플레잉 게임에서 다른 영역으로 기반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빌은 카툰워즈, 에어 펭귄, 펀치히어로, 파이터시티, 라스트워, 이모털 더스크, 카미 레트로, 치즈플리즈, 몰하트 등의 인기 게임을 발매했다. 에어 펭귄과 카툰워즈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게임빌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 타이틀 중에서 ‘파트너펀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빌은 Zynga, Electronic Arts, DeNA, Gree, Rovio와 같은 다양한 모바일 게임 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서울에 본사를 둔 게임빌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되어 17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며, 기업가치는 4억 5천만 달러이다. 창업자는 송병준 씨로, 현재 대표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