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스토어 팝스를 운영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닷엠(ai.m)이 지난 4월 22일 2023 한국패션비즈니즈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닷엠은 이화여대(안효선 의류산업학과 초빙교수)와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챗봇 기반 개인화 패션 추천 시스템 향상을 위한 사용자-제품 속성 분류체계 연구”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에이아이닷엠 최예림 대표, 김성훈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이화여대 안효선 초빙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본 연구는 패션 분야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기술 협업으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의 사용자 리뷰 약 10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션 사용자-제품 속성 분류체계를 개발하였다. 이는 개인화 패션 상품 챗봇 기술개발에 기반이 되는 사용자-제품 속성 분류체계를 개발한 첫 연구로 의의를 가진다.
이커머스 마켓에서 패션 상품을 찾는 사용자들은 넘치는 정보와 선택지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패션 기업과 브랜드들은 빠른 응대를 위해 챗봇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챗봇을 이용한 패션 추천 기술은 대부분 제품 속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사용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에이아이닷엠은 이번 연구가 패션 기업과 브랜드들에게 사용자 중심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자체 메타버스 스토어 팝스에 도입할 개인화 패션 추천 챗봇 기술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아이닷엠은 인공지능 기술력과 메타버스 세계관을 결합하여 누구나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자사몰과 손쉽게 연동되는 메타버스 팝업 스토어 구축 서비스, 팝스는 현재 베타서비스 중으로 하반기 중 Cafe24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최예림 에이아이닷엠 대표는 “공간적 자유도가 높은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을 돕는 중요 요소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라며, “패션 버티컬 메타커머스 플랫폼인 팝스에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AI Sales Assistant가 올해 중 도입될 예정으로, 이를 토대로 판매자는 쉽게 메타버스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고, 소비자는 편리하게 메타버스 쇼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에이아이닷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