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가 미국심장협회 전문 심폐소생 알고리즘 기반의 ACLS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교육 콘텐츠를 4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베이스가 개발한 ‘메디크루(Medicrew)’ 모바일 앱으로 론칭되는 ACLS는 가상 현실(VR)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7종과 모바일 의료진 시뮬레이션 실습 5종에 이은 뉴베이스의 13번째 콘텐츠다.
신규 콘텐츠 ACLS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 개발했다. 환자 케이스별 학습을 위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공하며, 난도에 따른 두 가지 학습 모드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뉴베이스와 서울아산병원 시뮬레이션센터 의료진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실제 상황과 동일한 리얼타임 게임 기반의 현실적인 시나리오 제작은 물론 가상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 X-레이, 심전도 검사(EKG), 소노그램(Sonogram) 같은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등 열 달 동안 30번이 넘는 개선 과정을 거치며 퀄리티를 높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습 후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약 70개의 평가 항목과 피드백을 개발했다. 뉴베이스가 ACLS 론칭 전 국내 상급병원에서 시연을 진행한 결과, 평가 단계에서 술기에 대한 피드백이 임상적으로 상세히 제공돼 학습 효과가 높을 것 같다는 공통 답변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ALCS는 LMS(학습 관리 시스템) 연동으로 교수자의 효율적인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
ACLS는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전문가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이다. CPR, 약물 투약, 제세동 과정을 포함하며 간호사·의사, 응급구조사, 소방관, 요양 시설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한편 뉴베이스는 ACLS 출시에 이어 호흡기 감염병 대응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병원의 규모 및 환자 중증도에 따른 세 가지 시나리오로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 뉴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