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 박한수)가 6월 5일~8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BIO 2023)에 참가한다.
바이오USA는 미국 생명공학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바이오 행사로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연구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을 두고 미팅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과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 ‘GENA-111’ 등의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License-out) 및 공동 개발(co-development)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USA에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을 영위하는 해외 자회사 리스트 랩스(List Biological Laboratories, Inc.)와 리스트 바이오(List Biotherapeutics, Inc.),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Scioto Biosciences, Inc.)도 참여해 관련 기업들과생산 수주 확대를 위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사이오토는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폐 스펙트럼장애(ASD, 자폐증) 치료제 ‘SB-121’의 임상2상 진입을 앞두고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신약 개발 후보물질 상업화와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홍유석 총괄대표를 영입한 바와 같이 앞으로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지놈앤컴퍼니를 비롯해 전체 자회사가 모든 파트너링 미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2015년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창업해 현재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위암·담도암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ADC 후보물질인 ‘GENA-111’은 글로벌 제약회사 디 바이오팜과의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