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웨인이 지난 4월 시드브릿지를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로웨인은 최근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인텔리팜)의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투자는 인텔리팜의 연구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은 시스템 검증과 생산 시설 확장, 인재 확보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22년 설립된 로웨인은 로봇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 인텔리팜을 개발했다. 인텔리팜은 기존 물류시스템에 적용되던 자율이송로봇을 수직농장에 적용하여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하반기에 자체 쇼룸을 통해 인텔리팜 시스템 검증하여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로웨인은 오는 7월에 진행될 AFRO 2024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다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내년에는 국제적인 규모의 박람회인 CES 2025 통합한국관 전시에 참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 로봇 수직농장 시스템을 선보여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제공하고, 해외 고객을 발굴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웨인 이경하대표는 “인텔리팜은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경제성을 갖춘 수직농장 시스템으로 로봇을 통해 노동력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농업 분야에 희소한 로봇 전문 기업인 로웨인의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인텔리팜 시스템을 통해 농업과 기후위기를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로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