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스플로우, 인터랙티브 숏 드라마 플랫폼 ‘스토리릴스(StoryReels)’ 런칭
2024년 10월 25일

크래프트의 자회사인 띵스플로우(대표 이수지)가 이번 달 선보인 국내 최초 인터랙티브 숏드라마 플랫폼 ‘스토리릴스(StoryReels)’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스토리릴스는 사용자가 스토리 전개부터 결말까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인터랙티브 숏드라마 플랫폼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개인화 서비스가 특징으로, 사용자의 작품 조회 패턴을 분석해 '탐색' 탭에서 맞춤 작품을 추천하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또한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도 사용자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어, 기존 숏폼 플랫폼과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지난 18일, 스토리릴스에 공개된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는 띵스플로우의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에서 누적 75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인터랙티브 숏드라마다. 기본 47부에, 추가 에피소드 15부가 더해져 총 62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배우 차현승,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박시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로맨스 장르의 특성을 살려 사용자가 연애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으로 해당 작품은 유료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5일 만에 2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또한 작품을 통해 유입된 스토리릴스의 전체 사용자 중 미국 사용자가 약 11%에 달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띵스플로우는 다음 달 스플의 또 다른 인기 IP인 “타임리프 로맨스”를 추가로 공개하며 인터랙티브 숏폼 플랫폼 선두주자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현재 사용자가 드라마의 주요 구간에서 이야기를 선택하며 즐기는 수준이라면, 향후 AI 기술을 강화하여 완전한 개인 맞춤형 스토리라인까지 제공까지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번 작품 흥행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스토리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스토리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콘텐츠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띵스플로우는 2017년 창업한 AI기술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use) 전략으로 자사의 오리지널 IP를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멀티포맷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사의 플랫폼 내 ‘헬로우봇’, ‘스토리플레이(스플)’, ‘스토리릴스’, ‘비트윈’ 등 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띵스플로우(thingsfl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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