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임팩트스테이션(대표 송상훈)이 원격 미술치료 앱 ‘마음드로잉'을 출시했다.
마음드로잉은 미술치료 서비스로 자신에게 맞는 미술치료사를 찾기 위해 입소문에만 의존하거나, 검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앱 내에서 미술치료사를 찾고, 추천받을 수 있으며, 예약, 결제할 수 있다. 또 대면, 비대면 상담도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음드로잉 앱에 등록된 미술치료사는 국내 주요 대학 미술치료학과의 협력을 통해 섭외했으며, 90% 이상이 석·박사 출신으로 다년간의 임상 경력을 갖추고 있다고 업체는 밝혔다.
임팩트스테이션 송상훈 대표는 “심각한 고민부터 가벼운 힐링까지 고객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과 유지를 돕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음드로잉은 현재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월 중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된다. 또 중소기업벤처부 및 보건산업진흥원의 과제를 통해 개발 중인 AI 미술심리테스트 기능을 1분기 중에 도입할 계획이며, 개인별 테스트 결과는 미술치료사 추천 및 메타버스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힐링 갤러리 기능 안에서 작품 추천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마음드로잉은 2022년 11월 한 대기업과의 심리지원 복지서비스 협력 모델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ESG 경영의 일원으로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무료로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향후 아동 버전 추가 출시 및 정신과 특화 원격진료, 심리상담, 발달 치료까지 포함하는 종합 멘탈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 임팩트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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