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의료기기 보증서 스타트업 서티라이프에서 의료기기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보증서를 발행하는 ‘서티라이프-병원용’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서티라이프는 웹 페이지를 통한 보증서 발행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바쁜 병원 환경에 맞추어 의료기기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빠르게 보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병원용 앱을 개발했다.
‘서티라이프-병원용’ 앱으로 보증서를 발행하면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로 보증서가 발송되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지갑 ‘클립’에 저장된다. 서티라이프는 치아 임플란트 보증서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의료기기의 보증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수술 후 서티라이프 병원용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과에서 간편히 보증서 발행 및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치과에 임플란트 표준약관을 권고하고 있으며 서티라이프 임플란트 보증서로 치과에서 보증하는 보증범위에 대한 내용을 간편히 환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서티라이프 김도희 대표는 “이미 중국에서는 의약품 정품 인증을 통해 환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환자에게 임플란트 제품군에 대해 보증서를 주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서티라이프 디지털 보증서로 의료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밀수출 방지와 제조사, 병원의 브랜드 마케팅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서티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