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플랫폼 메이사가 글로벌 최대 드론 제조 회사인 DJI 엔터프라이즈의 DJI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 이번 합류는 메이사가 DJI와 사업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로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DJI 생태계에는 유수의 글로벌 드론 응용 소프트웨어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메이사는 건설, 측량 분야의 응용 솔루션으로써 Geospatial 파트에 정식 등록되었다. 이번 DJI 에코시스템 등록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메이사와 SK 자회사의 영상관제 솔루션인 SK T live caster만이 채택되었다.
메이사는 2017년 서울대학교 내에서 창업된 건설 드론 스타트업으로, 그 소프트웨어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KAI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드론과 위성, 그리고 AI를 활용해 통합 공간 정보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메이사는 건설 산업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이미 성공적으로 상용화 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골프장 코스 관리 솔루션인 메이사그린, 위성영상을 활용한 원격감시솔루션까지 다양한 인접 산업으로도 디지털트윈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메이사의 해외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슬기 리드는 "글로벌 최대 드론 제조회사인 DJI의 생태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메이사의 드론 소프트웨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DJI와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류는 메이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사는 DJI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건설 및 측량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메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