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디지털자산 재테크 헤이비트(Heybit) 운영사 업라이즈와 법인의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업라이즈와 KDAC은 법인 및 기관 고객의 디지털자산 운용 및 관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법인 및 기관의 디지털자산 관리는 해외에서는 건전한 자산운용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의 대기업이나 연기금에서 자금 운용의 전략으로 디지털자산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관 및 전문투자자의 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법인이나 기관이 자산배분의 한 분야로 디지털자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 이외에도 법인에 적합한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업라이즈가 쌓아올린 기술력 및 높은 시장 이해와 KDAC의 법인 자산 수탁 역량을 결합하여, 향후 법인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비트 이충엽 대표는 "작년 디지털자산 보유 상장사가 37개사에 이를 정도로, 기업들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의 눈 높이에 맞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KDAC 김민수 대표는 “커스터디 서비스는 운용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 받는 제3자이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라며, “금번 업라이즈와의 협약을 통해 법인이 안심하고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의 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보도자료 제공 : 업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