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대표 장승래)가 퀵서비스 배송을 자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쉽고 빠르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퀵서비스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디버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퀵서비스 주문 및 선결제를 진행한 후 고객에게 퀵서비스 비용을 청구하거나 고객이 상품을 수령하고 직접 지불할 수 있도록 착불로 배송을 신청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주소 오입력, 배송비 미결제 및 송금 오류 등의 이슈 발생으로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디버 라이트는 판매자가 고객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보내는 물품의 사이즈만 선택하면 배송을 요청한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결제 메시지가 전송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고 원하는 결제 방법을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비 결제가 가능하다. 주문 완료 내역 및 배송 현황은 앱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소 입력 및 입금 확인 등의 절차를 단축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버 라이트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용 애플리케이션은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디버는 퀵서비스 플랫폼 디버(dver)와 디지털 메일룸 서비스 디포스트(DPOST)를 운영하며 라스트마일 혁신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디버 라이트를 통해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버는 디버 라이트 앱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30일 동안 디버 라이트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체험 기간 중 이용 건수가 많은 10명을 선정하여 백화점 상품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체험단 신청 및 방법은 디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디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