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대표, 곽성욱, 박준상)가 도심 특화 의류 물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빈블러코퍼레이션(대표 백병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는 시리즈벤처스가 운영하는 동남권 지역 첫 민간 배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시리즈스트롱 3기’를 통해 진행되었다.
빈블러코퍼레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스마트 물류 서비스의 주축인 WMS, WCS, OMS, TMS 영역의 프로그램 완성도를 위한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빈블러 코퍼레이션은 올해 초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입점한 업체는 물류직원 채용에 대한 고충, 주문 피킹의 어려움, 불확실한 재고현황, 실시간 응대의 부재 등 동대문에서 발생하는 물류 문제점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받은 입점 업체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그러나 장기적인 성장을 꿈꾸는 빈블러 코퍼레이션은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여 향후 전체적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를 하였다.
시리즈벤처스 곽성욱 대표는 “동대문에서 성공적인 패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필드에서의 명확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집요함과 다년간 호흡을 맞춰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빈블러코퍼레이션 백병근 대표는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통해서 도매 상인의 고충을 해결함과 동시에 의류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꿈꾼다. 의류 도매시장의 발전이 빈블러코퍼레이션의 지속적인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의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시리즈벤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