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도매 브랜드 리세일 플랫폼 샤카라카(공동대표 신지희)가 이월상품 재판매 원스탑 서비스 'SKLK-mgmt(샤카라카 매니지먼트)'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샤카라카는 올해 봄부터 LOGAN, LAINE, 2nd Archive, Gentle Cover, Rare 와 같은 남성 프리미엄 도매 브랜드 뿐만 아니라 Papermoon, 뉴뉴웨어, Le:ppl, Charlotte, Art is over, 앤유브라운, Muymona, 스타더스트와 같은 여성 프리미엄 도매택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는 '샤카라카-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세계 각지에서 K-패션의 도/소매 문의가 계속 이어져 올해 2만2천불 수출 성과를 달성했고,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
SKLK-mgmt는 도매 소상공인이 창고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면서 수집한 재고 제품을 K-패션 판매를 원하는 해외 편집샵 및 부티크에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도매 브랜드는 세일/이월 상품을 덤핑처리 하는 대신 SKLK-mgmt 창고에 보관하면, 해당 브랜드와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부터, 판매, 배송까지 대행해주며, 도매브랜드는 차후 판매 정산만 받으면 되는 쉽고 편한 재판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파타고니아, 룰루레몬, 노스페이스, 랄프로렌 등 미국 상위 20개 브랜드의 30%는 RaaS(Resale as a Service)를 운영중이다. RaaS는 이월상품 할인판매뿐만 아니라 세컨핸드 및 하자 상품까지 브랜드 충성 고객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재판매 프로그램으로 현재 가치소비 인식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 중이다.
샤카라카 신지희 공동대표는 “SKLK-mgmt 서비스를 통해 상인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도매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침체된 동대문 시장의 활성화 및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샤카라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