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월간 심의 시스템 시행으로 9월까지 40건 투자
2024년 10월 10일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2024년에도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벤처스는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 심의를 진행하는 ‘월간 배치’ 시스템을 통해 올해 9월까지 총 40건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투자까지 포함하면 10월 중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0여 건의 투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창업자들이 매월 일정에 따라 효율적으로 투자 심사를 받을 수 있어 창업자들이 사업에 집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월간 배치’ 시스템은 별도의 IR 피칭 없이 20분 간의 Q&A 인터뷰만으로 투자 여부를 결정받고, 2주 이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벤처스는 '임팩트 컬렉티브 코리아 펀드'(50억원 규모, 2020년 결성)와 '더벤처스 파운더스 커뮤니티 펀드 1'(190억원 규모, 2022년 결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더벤처스가 지원하는 주요 포트폴리오사로는 세컨핸드 패션 중고거래 앱 후르츠패밀리(fruitsfamily), 국내 의류 수거 1위 서비스 리클(Recle),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 아폴론(apollon), AI 기반 프리미엄 웹소설 스튜디오 픽스(PEEX)가 있다.

이 외에도 일본 만화 전문 플랫폼 디엔데(DnD), 자가조립 다공성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 프나시어 (Pnaseer), 자율주행 AI의 판단을 돕는 모티프 드라이브(Motif-Drive), 한자 문화권 LLM 트릴리온랩스(Trillion Labs), 미국 입맛에 맞춰 재해석한 김 스낵 브랜드 김(Geem)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투자를 통해 더벤처스는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투자 외에도 더벤처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후속 투자 연결을 돕는 ‘브릿지 프로그램’과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채용 지원과 HR 및 PR 컨설팅 등 다양한 세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더벤처스는 창업 경험이 있는 심사역들로 구성되어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Founders Backing Founders이라는 철학 아래 창업자가 창업자를 돕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초기 창업자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더벤처스(theventures.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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