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이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로컬 비영리스타트업 ‘늘픔가치’와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 등 비영리스타트업 2팀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늘픔가치’는 서울시 관악구 중심으로 활동하는 ‘마을약사'가 전문직능을 활용하여 올바른 의약품 이용 환경을 만들고 지역돌봄 모델을 만들어가는 비영리스타트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 약사’, 복지기관, 보건의료인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하여 다량의 약물을 상시 복용하는 어르신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도와 건강권을 증진할 계획이다.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은 대구 지역의 청년 현황과 특성에 기반하여 부채 문제 개선을 위해 제도적 방안을 수립하는 동시에 청년 개인에게 신용 기반 소액대출과 금융 가이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팀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구 거주 청년의 참여 범위와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세대재단은 로컬 기반의 비영리스타트업과 지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를 연계하여 지역에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은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이사장 김정호)의 지원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하고 팀 현황에 최적화된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2023년 1월부터 비영리스타트업 4개팀(러블리페이퍼, 마인드풀 가드너스,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코다코리아)을 선정한 데 이어 사회문제를 지역 사회 차원에서 발굴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 ‘늘픔가치’와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을 추가 선발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후원으로 통해 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의 경험,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시하는 팀을 발굴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두 팀이 사업적, 조직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비영리스타트업이 지역 내에서 새로운 창업과 창직의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은 설립 5년 이내의 비영리조직 또는 비영리조직 전환, 병행을 고려하는 영리조직 중 자격을 충족하는 곳은 웹사이트(b.npostartups.org)에서 신청서를 제출하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의 참가팀 선발은 올해 하반기까지 수시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2~3개 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지원 자격과 신청방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 다음세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