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 출시 2년 만에 그리팅을 통해 기업에 입사 지원한 사람이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6월 30일 기준 그리팅을 통한 입사 지원자는 총 86만636명이다.
그리팅은 △기업별 채용 사이트 제작부터 △지원자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한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까지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 △카카오게임즈 △넥슨 △컬리 등 약 4000개 기업이 그리팅을 이용해 채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7월 그리팅 서비스 출시 후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약 22만9000명이 그리팅을 통해 입사 지원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에는 약 63만2000명이 입사 지원해 서비스 첫 1년 대비 최근 1년간 그리팅을 통한 기업 입사 지원자 수는 3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1년간 그리팅을 통한 입사 지원자 중 개발 직군 지원자 비율은 작년과 비슷한 32.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경영/비즈니스 직군 14.8%, 세일즈/CS/CX 직군 7.1%, 마케팅 직군 7%, 디자인 직군 6.7%, 그리고 기타 분야에 31.3%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팅을 통한 기업 지원자 수가 86만명을 넘어선 데는 기업들이 점차 수시채용을 늘리고 있는 채용 시장 변화의 영향이 컸다. 그리팅은 산발적으로 이뤄지는 공고 배포와 이력서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할 수 있어 수시채용에 특화돼 있으며,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65%까지 단축시켜준다. 이러한 시장 변화와 그리팅의 특징 덕분에 올해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그리팅을 이용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비중도 크게 늘었다.
또한, 그리팅은 간편 지원을 선호하는 지원자들의 니즈도 충족한다. 기존 대다수 기업의 채용 사이트는 입사 지원 시 회원가입이 필요했고, 이 때문에 지원자들이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팅을 통해 생성한 채용 사이트와 공고에서는 이력서와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즉시 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인 채용 경험을 선사한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수백, 수천 개에 달하는 지원자 정보도 그리팅을 이용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각종 HR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자발적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용 규모가 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그리팅 이용 비율도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기업 담당자와 입사 지원자들의 니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점이 이 같은 이용자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두들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