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이아이가 신개념 대화형 AI 솔루션, 시프트(Shyft)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 분야에 특화된 GPT 기반 언어 모델인 필름(FILM)을 활용하여, 금융사들이 자체 앱에 대화형 AI ‘주디’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인에이아이의 필름(FILM)은 GPT 모델의 한계로 꼽히는 최신성과 할루시네이션 이슈(인공지능이 없는 답변, 틀린 답변을 제시)를 개선한 타인에이아이만의 독자적인 금융 언어 모델이다. 타인에이아이는 지난 4월 ChatGPT를 활용해 유저가 원하는 시간에 주기적으로 종목 뉴스와 시황 정보를 전달해주는 '주디'의 베타 버전을 오픈한 바 있다.
타인에이아이는 시프트(Shyft)를 이용하는 기업들을 위해 모든 기능과 지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 수, 대화량, 체류 시간 등의 주요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UI 디자인 및 AI 대화 스타일도 개별 금융사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금융사들은 고유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응답을 제공하며, 강화 학습 기능을 통해 AI 응답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타인에이아이의 이수완 대표는 "시프트(Shyft)의 도입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마치 전문 애널리스트와 직접 대화하듯,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금융사들은 서비스의 리텐션, 체류 시간, 인게이지먼트 등의 주요 비즈니스 지표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프트(Shyft)의 출시로 금융사들이 GPT 기반 AI를 개발하고 통합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금융 업계의 AI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자료 제공 : 타인에이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