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어플을 운영하는 '라이프 오아시스'(대표 김수용)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대 추천 엔진, 대화 주제 생성 시스템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미래 유명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라이프 오아시스는 본엔젤스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추천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 개발 비용을 유치했다.
라이프 오아시스는 마음(maum)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셜 언어 교환 플랫폼을 제공한다. 66개국의 160만 사용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로 대화가 이루어지며, 매달 106만 건 이상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어플이라는 입소문이 타면서 미국, 일본, 영국의 유명 유튜버가 자신들의 영상 콘텐츠를 위해 마음(maum)어플을 사용하면서 바이럴(Viral)되기 시작했다. 론칭 2년 만에 마케팅 비용 없이 100만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이번 선정으로 AI 기술과 Chat-GPT를 활용해 대화 상대 추천 엔진과 대화 주제 생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수용 라이프 오아시스 대표는 "지금까지는 신고/차단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여성 사용자들의 클린한 대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했고, 그 결과 2년 동안 구글, 애플 스토어 4.8점이라는 평점과 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갖춘 회사로 성장해 1억 명 이상 사용하는 글로벌 No.1 소셜 언어교환 앱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라이프 오아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