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금 가치 추정 서비스 ‘권리머니' 운영사 오아시스비즈니스와 국내 171만 소상공인이 애용하는 ‘제로페이’ 운영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협력하여 제로페이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권리금 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권리머니 담당자는 이번 제로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주에게 상가 자산의 실질적 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들의 권리금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외식업종 사장님들이 제로페이 가맹점 앱을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게 권리금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런칭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제로페이 가맹점주가 권리머니 앱에 가입하여 권리금을 조회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가치 평가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의 '권리머니'는 지난 4월에 출시된 소상공인들을 위한 권리금 조회 앱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상가임대차 분쟁 조정의 1순위 이슈인 권리금에 대한 평가 방법론이 부재하는 문제를 상업용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했다. 권리머니는 실 매출과 상권 정보를 기반으로 권리금을 자동으로 산정하며, 사장님들이 가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매출 전략 및 SNS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권리머니는 권리금 조회를 위해 사용자로부터 받은 가게 정보를 양도양수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고객의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일이 없다고 강조하며, 이로써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로서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 스토어에서 '권리머니'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AI) 매출 추정 알고리즘 기술 '델파이'를 개발한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권리머니'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가 개발한 서비스 중 하나인 '권리머니'는 소상공인들이 가게의 권리금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앱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크레마오(CREMAO)'는 상업용 부동산의 사업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잇땅(ITTANG)'은 AI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창업 플랫폼이다. 또한, 'ACSS'는 소상공인들의 신용평가를 위한 대안적인 모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문욱 대표는 권리금 산정 방식의 모호함에 대응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권리금 산정 기준을 제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잡하게 느껴지는 권리금을 권리머니 앱을 통해 단 1분만에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업장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점포 경영 전략을 제안하려 한다."라며, 권리머니 앱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권리머니는 현재 외식업종에 대한 권리금 산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만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올해 하반기 내로 서비스 업, 도소매 업종 등 외식업 외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오아시스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