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beLAUNCH 2012 공식 후원사 전격 등록!
-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추진중인 Korea Go Glob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
구글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 4월 20일 beSUCCESS 관계자에 의하면 구글이 beLAUNCH 2012 공식 후원사 등록을 마쳤다고 한다. 작년 11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인터넷스타트업 육성 및 개발자의 글로벌 경쟁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beLAUNCH 2012 공식 후원 역시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고자 하는 구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는 행동이다.
실제 구글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IT기술력, 개발자 인력 측면에서 강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세계무대로 진출,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을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beLAUNCH 2012에서 구글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워크숍 ‘G-Tug’을 진행할 예정이다(6월 13일 오후 1시~3시). G-Tug이란 Google Technical User Group, 즉 구글을 이용하는 개발자 그룹을 대상으로 구글의 개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종의 training 세션이다. beSUCCESS 관계자는 ‘구글이 대한민국의 개발자들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만큼, 실리콘밸리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개발자에겐 대한민국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beLAUNCH 2012에 국내외 벤처투자자들이 다수 참가하는 점을 활용, 구글은 K-스타트업 참여 기업이 별도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벤처투자자, 특히 해외 벤처투자자에게 노출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eLAUNCH 2012 행사를 주관중인 beSUCCESS 관계자는 beLAUNCH 2012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Amazon web Service에 이어 구글이 참여한 것은 대한민국 IT 위상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특히 대한민국 개발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뜨거운 것을 대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beLAUNCH 2012는 오는 6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며, 구글에서 진행하는 G-Tug 외에도 Amazon Web Service, 다음, Noom, Adbyme, Viki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개발자를 위한 세션이 진행된다.
